밭에 골을 타고 늦은 마늘을 놓았다.
보온과 거름을 위해 썩힌 낙엽을 덮고 왕겨를 깔아주었다.
낙엽 속에서 바다가재만한 굼벵이들이 한 소쿠리 나왔다.
하늘이 내려준 마지막 선물이라는 장수하늘소 굼벵이다.
신장, 당뇨, 간장 질환에 좋다는데 생 굼벵이가 인터넷에 킬로 당 17만원씩 거래가 되고 있다.
무게로 보아 백만 원어치는 되겠다.
다시 거름 속으로 묻어 줬다.
正悟 조한정(1.♡.81.235)2013-11-16 (토) 20:45
생궁벰이 정말 많아요.
움크리고 있는것이 꼭
태아를 연상케 하고
새끼는 새끼인것 같은데
이새끼나 저새끼나
다 같은 새끼입니다.
아무리 몸에 좋아도 문(?)으로
들어가지는 못할거 같네요.
이와 비슷한거로는 토룡탕이
있는데 바로 지렁이랍니다.
그것도 사육하는 데 맛이 ~~
?!?!?!?!
그거 입 속으로 밀어 넣었다.
나무 지장보살 마하살,
나무 지장보살 마하살
나무 지장보살 마하살
정오 조한정 합장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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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220.♡.181.2)2013-11-19 (화) 14:30
스님 정말 좋으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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