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에 필요한 기부금영수증 발급으로 요즘 종무소가 매우 바쁘다.
그동안 단순 시주금만 대상이었으나 금번정부의 세무정책이 바뀌어 절에 낸 모든 기부금이 정산 가능해졌다.
제사비용은 물론 각종회비까지도 다 포함되는 것이다.
문제는 모든 시주금을 합친 것에 플러스알파를 과하게 요구하는데 있다.
가끔 종무소에서는 신도와 사무장 간에 이런 크고 작은 실랑이로 안면을 붉히기도 한다.
세무서에서도 국고유출차원에서 감시의 눈을 부릅뜨고 있어서 작년에 벌금을 문 사찰이 백여 개가 넘는다.
선학원 재단은 한 사찰도 포함되지 않아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시주한만치만 정산 받도록 하자,,,
그리고 회비나 기도비가 밀려있지는 않은지 우선 살펴보는 불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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