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놓고 간 전화기로 노래를 듣는다.
‘정주고내가우네’
수많은 가수가 따라 불렀으나 원작 ‘김훈’의 맛을 내질 못한다고,,,
신랑이 즐겨듣던 노래에 일견을 피력하는 미망인.
노래에 의미가 부여되면 느낌이 달라진다.
그 전 가수들의 노래를 모두 다운받았다.
나훈아, 조용필, 김연자, 조영남, 주현미, 최진희, 김용림, 김정수 등등 30명이 넘는다.
역시 최고의 맛은 어렵게 찾아낸 김훈의 ‘정주고내가우네’였다.
금거사님!
지난밤 꿈에는 부처님과 함께 있는 모습으로 나타났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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