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어
부처의 자비는 지혜로 보는 눈입니다.
허공에 꽉 찬 마음
중생과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는
그 앞에서의 평등입니다.
중생의 마음은 본래청정 입니다.
갖춰진 지혜를 드러내는 일
애초에 번뇌 없는 마음
부처와 다를 바 없음입니다.
오늘의 이 기쁨은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부처와 중생은 하나입니다.
오고 갈 대상이 따로 없는 것
중생과 부처가 둘이 아니기에 오신다고 합니다.
부처의 자비는 허공에 가득하고
중생의 원력도 사방에 충만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뻐합니다.
확장된 마음이 만나 반가워합니다.
여러분 마음을 크게 넓히십시오.
아집과 편견으로부터 탈출하십시오.
집착이 없을 때 마음은 확장됩니다.
머문바 없을 때 법열은 가득 합니다.
지금 바로 여기
부처님 오셨습니다.
등꽃으로,,,,밀향으로,,,,
만 중생에 나투셨습니다.
-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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