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공지

삼보에 귀의합니다.

우리 사찰(절:寺刹)은 선원(禪院)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랜 세월이 지났고,  이름에 걸맞은 선원으로 
  서 많은 역할을 해 왔습니다.
원래는 사찰 중의 총림(叢林)으로 구성하는 하나의 선원(禪院)은 우리나라에 선종이 전해 내려온 후
  좌선(坐禪)을 통해 진리를 체득게 하고자 만들어진 교육기관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수십 년 동안 일반 사찰로서 역할은 물론, 선원으로서도 큰스님으로부터 맥을 유지해
  왔습니다.
하지만 우리절(법수선원)은 공간 활용에 많은 한계성을 지니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여러 가지 상항들이 있겠습니다만, 이제 본문에서와같이 선방의 운영을 회원제에서 방부제로
  개선하여 안거기간에 기간을 준수하여 방부를 받아 정진 대중으로 구성하여 운영토록 한다는
  취지입니다.
많은 관심으로 선원으로 걸맞은 면모를 살려 선방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동참을
  기원드리는 바입니다.

현재 매월 한번 식 시행하고 있는 정진회(精進會)도 박영기(보관)회장님을 비롯하여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신도님들의 한마음 생각 가짐으로서 법수선원의 활력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다시 마음을 다잡아 수행 정진에 동참합시다.

                                                  불기2559년 6월 26일
                                  만산  김  상  규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