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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암스님

    글쓴이 : 둔봉영주  (59.♡.63.219) 날짜 : 2024-01-17 (수) 20:37 조회 : 278





    푸른 돌을 깎아 쌓아놓은 모습이

    차가운 못 속에 그림자 드리니

    온종일 고요히 곧게 서있는 것이

    자비란 이런것이다라고 알게하는 것 같다.



    만암스님의 유일한 글을 최근 소유하고 있던 분이
    백양사에 기증했다.

    반결제를 지나고 있는 동안거.
    오늘, 대중공양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