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그림자는 도량에 드리워져 있고,,,
문 틈 사이로 지휘자의 열정어린 목소리가 흘러 나오는
원효와 혜공의 고기다툼 절 오어사.
합창단의 노래연습이 한창이었다.
버스 쇼바가 터져 수리하는 덕분에 자장암과 출렁다리까지 여유있게
둘러볼 수 있었다.
법우회의 즐거운 봄 순례였다.
일월심(106.♡.99.235)2017-04-04 (화) 11:27
봄 가을이면 은근히 기대되는
법우회 성지순례
한번 가기도 쉽지않은 먼곳을
또 간다는 기대감에 부풀었던 오어사
하룻밤 머물렀던 방은
합창단 노래 연습이 한창이고
진달래꽃이 만발한 원효암으로 가는 둘레길에서 바라본
오어사 전경이 그림입니다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는
새로운 명소가 된듯싶고
높이 보이는 자장암을 바라보며
스님이 직접 구우셨다며 죽염을 주셨던
스님도 생각납니다
간만에 몇몇이 힐링하는 기분으로
그곳에서 한참을 머물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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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봉영주(203.♡.207.253)2017-04-04 (화) 21:13
그랬어요,,,다음엔 매운탕 한 그릇 먹고 고기가 살아나오나 해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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