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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래십호(如來十號)에 대하여 - 부처님은 누구인가?

    글쓴이 : 김상규  (211.♡.195.92) 날짜 : 2019-11-30 (토) 21:29 조회 : 36
    법수선원 2019년11월30 불교 교리공부.hwp (62.0K), Down : 5, 2019-11-30 21:29:45
    2019년 11월의 불교 교리공부 자료를
     
    별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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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산  김상 규 합장

    김상규 (211.♡.195.92) 2019-12-03 (화) 21:19
    ● 여래십호(如來十號) - 부처님은 누구인가?

    1. 여래십호(如來十號)개념
     ① 부처님께서 지닌 위덕을 나타내 주는 대표적인 것으로, 여래십호(如來十號), 육신상의  특징인
        삼십이상 (三十二相) 팔십종호(八十種好), 부처님만이 지니고 있는 십팔불공법 (十八不共法)등으로 
          이 중에서 하나인 부처님의 공덕을 기리는 여래십호(如來十號)에  대하여 알아본다.
     ② 여러 경론에서 열 가지의 명호를 열거하는 게 일반적이나, ‘세간해’와 ‘무상사’를 합해  하나의 명호로
        하기도 하고 혹은 ‘불’과 ‘세존’을 합해 하나의 명호로 하기도 하며, 더러는 ‘무상사’와 ‘조어장부’를 합해
        하나의 명호로 하는 등 여러 설이 있다.
     ③ 또한 ‘붓다’와 ‘세존’을 나누면 열한 가지 명호가 된다. 하지만 『성실론』 등에서는 “무상사와 조어장부
          는 하나의 명호이므로 세존은 곧 열 가지 명호가 된다.
     ④ 또한 『대(지도)론』에서 “따로 이 두 가지 명호를 붙인 것은 붓다에 이르러 바로 열가지 명호가 되기 
          때문이며 세존은 별도의 존호가 된다. 위의 열 가지 명호의 덕을 갖추었으므로 세존이라고 일컫는다.
          범어 바가반(Bhagavān)이 이것이다”고 하였다.
     ⑤ 우리나라에서는 여래의 열 가지 명호 가운데에서 특히 ‘여래’와 ‘불’과 ‘세존’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 반면 ‘응공’은 아라한을 일컬을 때 주로 사용하고 있다.
     
    2. 여래십호(如來十號)의 남전(南傳)과 북전(北傳)의 구분
     1) 북전(北傳)에서의 여래십호   
      ① 여래 (如來) : 진리 그대로를 여(如)라 하고, 그것을 바로 깨친 이를 래(來)라 한다. 즉  여래란 진리에
          도달한 사람[如去], 진리로부터 온 자[如來]란 뜻이다.  
      ② 응공 (應供) : 부처님이 행을 원만하게 이루고 복과 지혜가 구족해서 천상이나 인간세에서 존경을 
          받으며 능히 공양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고 있음을 말한다.  
      ③ 정변지 (正遍知) : 정변각(正遍覺), 정등각(正等覺), 정진도(正眞道)라고도 하는데, 고집멸도
          (苦集滅道) 를 알되 그대로의 그 모습대로 알며 일체의 법을 모두 다 알아 두루하지 않음이 없다는 
          것을 말한다.  
      ④ 명행족 (明行足) : 천안(天眼), 과거세를 아는 숙명명(宿命明), 불교의 진리를 알아서  번뇌를 끊어 
          없애 버릴 수 있는 누진명(漏盡明)의 삼명(三明)과 신구의(身口意)의 행업(行業)이 구족하여 완전무결 
          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며 계, 정, 혜(戒 定 慧)의 삼학(三學)에 의하여 무상정변지(無上正遍知)를 
          얻었음을 의미한다.  
      ⑤ 선서 (善逝) : 어두운 세계를 초월해서 또다시 어리석은 세계에 돌아오지 않고 묘하게  간다는 뜻이다. 
          여러 가지 삼매(三昧)와 무량한 지혜에 들어감을 말하는데, 즉 여실(如實)히 저 언덕에 가서 다시 
          생사고해(生死苦海)에 돌아오지 않음을 의미한다.  
      ⑥ 세간해 (世間解) : 세간이나 출세간의 인과법에 의해 온갖 일을 다 아신다는 뜻이다. 
      ⑦ 무상사 (無上士) :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사람인 독존(獨尊)이라는 뜻이며 번뇌가 다 끊어지고 다시 
          끊을 것이 없는 사람을 말한다. 부처님께서는 열반법을 스스로 알고 남에게서 듣는 것이 아니므로   
          열반이 모든 법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것처럼 부처님도 모든 이 가운데 위없이 가장 높은 이라는 
          뜻이다.  
      ⑧ 조어장부 (調御丈夫) : 여러 가지 법을 해설하여 일체중생을 조복(調伏)하고 제어해서  열반을 얻게
          하는 위대한 분을 말하는 것이다. 
      ⑨ 천인사 (天人師) : 천인사(天人師)는 천상과 인간의 스승이라는 뜻으로 천인교사(天人敎師)라고도
          하며, 마땅히 할 것과 안 할 것, 선한 것과 선하지 않는 것을 보이고 이끌며교(敎)에 따라 행하여 
          도법(道法)을 버리지 않고 해탈의 과(果)를 얻게 하는 천(天)과 인(人)의 스승이 된다는 것을 말한다.  
      ⑩ 불세존 (佛世尊) : 불은 부처님, 또는 깨달은 사람이며, 불타(佛陀)의 준말로 각자(覺者)라고
          번역한다.  스스로 깨달아서 다른 이를 깨닫게 하여 각행(覺行)이 원만하여 삼세일체제법
          (三世一切諸法)을 모두 아는 부처님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세존(世尊)은  부처님께서는 온갖 
          공덕을 갖추어 세간을 이익케 하며 세간에서 존중을 받기 때문에  세존이라고 하며 또 세간에서 
          가장 높다는 뜻에서 세존이라고도 한다.
     2) 남전(南傳)에서의 여래십호(如來十號)
      ①응공, ②정변지, ③명행족, ④선서, ⑤세간해     
      ⑥무상사, ⑦조어장부, ⑧천인사, ⑨불, ⑩세존으로 열가지이다 .
     
    3. 북전과 남전에서의 여래10호의 차이는
     1) 북전에서는
      ① 여래10호(如來十號)는 10 번째의 불(佛)과 세존을 나누면 모두 11 가지가 되는데, 중국의 역경승들이
          10가지에 맞추려다 보니 무리수를 두었다는 것이다. 불(佛)과 세존(世尊)을 하나로 묶는 것이라든가,
          결정적으로 여래(如來)를 포함한 것을 말한다.
      ② 청정도론에서(5세기에 스리랑카에서 붓다 고사스님에 의하여 편찬된)는 여래가 여래십호에 들어가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중국의 역경승들이 인도말의 용법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해서 발생된 오류로 
        여겨지고 있다 . 그렇다면 남전의 테라와다 불교에서는  여래십호를 어떻게 사용 하고 있을까.
    2) 남전에서는
      ① 남전에서는 ‘여래(如來)’를 포함시키지 않는다. 다시 말해서 북전에서는 불과 세존을  합하여 하나로
          하였으나, 남전에서는 불과 세존을 구별하고, 그 대신 여래를 제외하였다.
      ② 왜냐하면 ‘여래’는 붓다가 자신을 지칭할 때 사용한 이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래는 십호(十號)에 
          포함되지 않는다 . 여래라는 호칭은 오직 붓다 자신만이 사용할 수 있는 말이다. 이것은 마치 왕이 
          자기 자신을 지칭할 때 ‘짐 (朕)’이라고 표현하는 것과  같습니다.    (붓다의 열 가지 호칭 , 마성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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