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구 한마당”
족구장이 순식간에 만들어 지고
청년팀, 거사팀하여 팀 구성이 이뤄지며
어느 팀이 승리하느냐의
승패에는 전혀 상관없이
구경꾼들은 게임도 즐기며
맛있는 별식도 먹을 수 있는
족구 한마당이 열린다...^^
공이 제법 멋지게 오고 가고
차는 모습 또한 진지한 재미가 있고
점수의 주고 받음도
역전의 역전을 더하니 흥미가 진진하다..^^
멋진 장면도 몇 차례 연출되어
구경꾼들의 탄성도 자아내며
어쨌든 청년팀의 승^^
영화 [달마야 놀자~]에는 없는 것이
법수선원 이곳 “족구한마당“에는 있었다.
그것은
새로운 시작과 피자 다섯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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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외출”
법비,수비,선비,원비,백비,흑비,장마....
의 귀여운 외출...^^
쪼르르 엄마따라 이리 갔다 저리 갔다...
엄마 젖을 물기도 하고, 서로 뒹굴기도 하며...
가까이만 가도 아야~아야~하며 엄살부리는
엄살쟁이 법수선원“비” 중의 한 녀석...
의젓하면서도 귀여운 쌍커플의 장마,
하얀 솜인형 같은 백비, 깜장 차돌 흑비..
이리 저리 기어 다닐 때는
모두 비슷한 듯한데,
가만히 노는 모습이나 행동들을
지켜보니 지각각 다른 것이
꼭 내 열 손가락 같다.
한꺼번에 7마리의 이름을 어찌 외우나 했는데...
외우는 방법이 있더라~^^
우중에 태어났으니 그 이름 [비]
법수선원의 앞글자 법비,수비,선비,원비.
하얀색과 검은색의 백비,흑비.
그리고 비의 왕 장마.
이름이 예뻐 더 귀엽게 보이는 그넘들.^^
그 중 “장마”가 스님을 닮았다고 하여 한바탕 웃음...
...가만보니 보살님 닮은 것 같다하며 한바탕 웃음...^^
어미만의 육아법과 애정표현인지
새끼 등을 자근자근 물어준다는
스님의 설명 따라 지켜보니
정말로 새끼의 등을 돌아가며
잘근잘근 애정있게 깨물어 주는
어미의 모습이 참 감동적이다~
해질무렵,
회장님의 명강의가 있었던
명부전 계단에 앉아
사람들의 소리가 떠난
선원의 마당을 느껴보니
꽉 찬듯한 고요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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