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수선원 신도님과 회원 그리고 임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을유년(乙酉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갑신년(甲申年)의 어둠을 보내고
광명의 새해 아침을 알리는 닭의 해! 을유년을 맞이 했습니다.
새해 아침, 대지를 향하여 기세를 당당히 알리는 닭의 울음소리(홰치는)에
힘과 용기를 더욱 배가시켜 밝은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에 뜬 해가 변함없이 다시 떠오르고
어제 행하던 일들을 오늘 아침에 다시 되풀이 하지만
새해 아침에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것은 지난 것을 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 것을 채울수 있다는 기대감과 다짐일 것입니다.
많은 어려운 지난 한 해는 지났습니다
그러면서도 신도회가 무사히 지나오게 된 것은
여러 신도님들의 관심과 임원 여러분들께서 여러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맡은바 소임에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아닌가 합니다.
지난 한해의 많은 부족된 점을 남겨둔채.........
새해에는 신도의 한사람으로 더욱더 열심히 정진(精進)할가 합니다.
신도님 여러분들께서도 새해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고 가정에 평안과, 가족 건강과 축복이 합께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
2005년 1월3일
명예회장 김상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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