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수홈피 불교이야기(지대방) 8번째 지장보살 츰부다라니 독경송이 있습니다.>
츰부다라니
츰부츰부 츰츰부 아가서츰부 바 결랍츰부 암벌람츰부
비러츰부 발절랍츰부 아루가츰부 답뭐츰부 살담뭐츰부
살더일허뭐츰부 비바루가찰붜츰부 우붜섬뭐츰부 내여
나츰부 붤랄여삼므지랄나츰부 찰라츰부 비실바리여츰
부 서살더랄바츰부 비여자수재맘히리 담미 섬미 잡결랍
시 잡결랍뮈스리 치리 시리 결랄붜붤러 발랄지 히리 벌
랄비 붤랄저러니달리 헐랄달니 붜러 져져져져 히리 미
리 이결타 탑기 탑규루 탈리 탈리 미리 뭐대 더대 구리
미리 양규지더비 얼리 기리 뷔러 기리 규차섬뮈리 징기
둔기 둔규리 후루 후루 후루 규루술두미리 미리기 미리
대 뷘자더 허러히리 후루 후루루
--------------------------------------------------------------------------------
츰부다라니는 지장십륜경 서품에 있으며, 구족수화 길상광명 대기명주 총지장구로서
지장보살님께서는 이 다라니를 설하신 연유를 다음과 같이 밝히셨다.
"이 다라니는
모든 번뇌를 맑혀 주고,
싸움을 종식시키고, 나쁜 생각을 없애준다.
이다라니는
모든 희망을 이루어 주고,
모든 곡식을 영글게 하며,
모든 부처님의 가호를 받게 해 주며,
모든 보살님의 가호를 받게 해 준다."
* 다라니란?
먼저 다라니는 비교적 긴 章句(장구)로 되어 있는 주문으로 總持(총지). 能持(능지). 能遮(능차)라 번역하며 佛法을 마음속에 간직하여 잊지 않게 하는 힘이라고 합니다.
즉 뛰어난 기억력이란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총지란 하나를 기억함으로써 다른 것까지 연상하며 다 기억한다는 뜻이고,
능지란 여러 善法을 능히 지니고 있다는 뜻이며,
능차란 惡法을 능히 막아 준다는 뜻입니다.
특히 密敎(밀교)에서는 眞言과 다라니를 持誦(지송)함으로써 마음을 통일하고 궁극의 경지에 도달하여 부처가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라니는 대부분 산스크리트를 번역하지 않고 音寫(음사)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번역으로 말미암은 의미의 제한을 방지하자는 것과 그 신비성을 간직하자는 데 있었습니다.
眞言(mantra)은 석가의 깨달음이나 誓願(서원)을 나타내는 말로서, 불교에서 진실하여 거짓이 없는 神呪를 진언이라 합니다.
呪(주). 神呪(신주). 密呪(밀주). 密言(밀언)등으로도 번역합니다.
`만트라`는 사고의 도구, 즉 언어를 의미하며, 나아가서는 신들에 대하여 부르는 신성하고 魔力的인 어구를 가리키는 것으로 인도에서는 베다 시대부터 널리 행해졌습니다.
밀교에서는 身密(신밀). 語密(어밀). 意密(의밀)의 3밀 가운데 어밀에 해당하는데, 듣는 자로서는 심오하기 때문에 진언비밀이라고도 합니다.
중국. 한국. 일본등에서는 번역하지 않고, 원어를 音寫하며 이를 많이 외우면 재액이 물러가고 공덕이 쌓인다고 합니다.
또한 번뇌를 멸하는 것, 즉 지혜를 뜻하는 明, 善을 일으키고 惡을 누르는 힘을 뜻하는 것으로서, 비교적 짧은 주를 진언, 긴 주를 다라니(陀羅尼)라고도 합니다.
다라니 중 가장 수승한 신묘장구대다라니와 같이 다라니는 범어를 소리 나는 대로 적었을 뿐 그 뜻을 헤아리거나 번역하지 않습니다.
다라니는 그 자체를 염송하므로써 다라니의 신비한 힘을 얻는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츰부다라니도 그 뜻은 해석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츰부다라니는 지장보살진언중에 하나로 이 진언은 죄업을 참회하면서 외우며 신무일체 병고액난의 소멸과 번뇌망상을 종식시키고 오염된 세상을 청정케 하며 전쟁과 다툼을 없애고 세상을 풍요롭게 하며 나아가 선정과 방편을 길러 바른길로 안내하여 결국 불법을 깨우쳐 정각을 이루도록 한다고 합니다.(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