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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스님(이사·법수선원 주지)
재단 감사로 활동하며 재단의 발전방향이 구체화되지 않았다는 점이 항상 아쉬웠습니다. 발전방향을 정립하는 자리에서는 임원 스님뿐만 아니라 분원장 스님의 의견도 담아야 할 것입니다. 재단 내부에서 거론되고 있는 가칭 ‘중앙선리연구원’도 재단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다는 면에서 좋은 방안입니다. 물론 재원 확충도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는 분원장 스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만큼, 분원장 스님들이 재단의 발전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행정적인 묘안도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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