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총 무 2004-02-14 [08:39]
신도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갑신년 새해 첫 성지순례일이 다가 옵니다.
이번 성지순례는 여느 날과는 달리 큰스님 생신일입니다.무척 뜻깊은 날입니다.
항상 바쁜 일과때문에 벌써 겨울이 지났습니다. 봄이 왔습니다.봄나들이 성지순례, 화창한 봄에 꽃이피면 사랑의 꽃처럼 사랑도 아름다울 것입니다. 동참하셔서 뜻깊은 성지순례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구체적인 사항은 아래와 같읍니다.
1) 일 자 : 2004년 2월21일(음2월2일)토요일.
2) 출발시간 : 아침 정각 7시 출발 (6시30분전에세곡교에 버스도착). 출발시간 더욱
엄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모임장소 : 세곡동 다리앞(예년과 동일함).
4) 회 비 : 1인당 30,000원
5) 기 간 : 토요일 당일임
6) 성지순례지 :
(1) 큰 스님이 계시는, 산청 해동선원(海東禪院)
(2) 천년 고찰인, 전북 완주군 송광사(松廣寺 )
(3) 해마다 살이 찐다는 진묵대사의 신기한 부도가 있는, 전북 완주군 봉서사 (鳳棲寺 ) 를
경유 예정.
7) 식사관계 : 점심공양은 해동선원에서 저녁공양은 상경길에서 있을 예정임
-산청 해동선원(海東禪院) 이 있는 곳-
(성지순례)
겨울 내 얼어붙었던 마음도
따스한 봄바람에 녹아내리고
햇살이 눈부시게 빛나는 성지순례
화사한 봄 내 음으로 다가 왔다.
그러나 ,
아직도 꽃샘추위가 시샘하고
조류독감은 지구촌을 얼어붙게 하고.
봄을 기다리는 성급한 마음에
감기 걸릴려나.
산청 해동선원 산골짜기 개울가에도
언덕아래 자그마한 논 밭 아래 개울가에도
따스한 햇빛 기운을 안은 채
개울가 노란 개나리 움트고.
2월 중간 끝 무렵에
더 따뜻해지면 ,조금 더 따뜻해지면
성지순례일이 가까이 다가오면
편한 옷차림으로 성지순례 나들이 간데요.
갑신년 새해 첫 성지순례와 큰스님 생신일
하루걸러 엊그제 뵈 옵는데, 천리 길 마다 않코
큰 스님 생신잔치 도반님들 넘쳐나니
생신일 문안 친견 여 느 날과 같으랴!
많이 참석하여 주십시요,
큰 스님께 문안 백배(問安 百拜 )드리옵니다.
2004년2월14일
만산 김상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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