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산맥 따라 법맥이 이어가고
동해바다 붉은 해가 해동에 머무르니
그곳에 우뚝 선 큰스님
법음이 우렁차게 산골짜기에 메아리칩니다.
새소리, 바람소리, 물소리
세상사 온갖 노래 소리가 앞산 뒷산에서 합창하나니
이날이 큰스님 오신 날! 우리 모두 합장하여 우러러 뵙니다.
어느 곳에서든 보석같이 빛나고 거울같이 맑게 밝게 빛나든
그 큰 어른이시여.
저희들은 오늘 큰스님 생신을 맞이하여
큰스님 법음을 새기고 또 새깁니다.
“천하 만물이 무비 선”이요, “세상만사가 무비 도로다” 하신 말씀을...
부디 만수무강 하시고 어리석은 중생들 모두다
성불의 길로 인도 하시어
이 나라 이세계가 불국토가 되도록 이끌어 주소서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 본사 석가모니불.
2008년(불기2552년) 3월9일(음2월2일)
최 대명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