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南無)는 귀명(歸命)이니, 몸과 마음을 바쳐 근원에 돌아가기를 원하는 진실한 종교심이다.
아미타(阿彌陀 = Amita)는 무량수 무량광이니 만덕(萬德)을 머금은 진언이며 부르고 생각하고 관찰할 법(法)이다.
불(佛= Buddha)은 무량수 무량광명의 부처님이다.
"나무아미타불"을 부르는 것은 무량광명의 부처요, 우리들 생명의 근원으로 돌아가기를 원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다......
칭명염불은 무량광명에 대한 믿음을 성취하고자 함이다.
관상염불은 무량광명의 세계를 관찰하여 자신도 그와 같이 되고자 함이다.
안으로 일심 밖으로 광명을 일으켜 뭇생명을 이익되게 하는 삶,
일심광명은 불교가 추구하는 궁극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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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정목스님의 글에서 옮긴 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하고 맹목적으로 송불을 하는 수준이지만 이해하려 애쓰다보니 사뭇 그 뜻의 심오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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