倒 垂 梅
李 滉
一花纔背尙堪猜 胡奈垂垂盡倒開
賴是我從花下看 昻頭一一見心來
한 송이가 등 돌려도 의심스런 일이거늘
어쩌자 드레드레 거꾸로만 피었는고?
이러니 내 어쩌랴? 꽃 아래 와 섰나니
고개 들면 송이송이 맘을 보여 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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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만해 보여요?
우릴 속이시려구요?
절대 안 속아요.불쌍한 국민들 누굴 믿어야 하나요? "
만우절 삼행시 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흑백논리, 선,악 이분법이아닌
동체대비의 의식으로
속이는데 서툰사람이 좀수월하게 사는 세상,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佛心이 다치지 아니하고 승리해야 할
이번 선거는
현명한 선출이 되어
나라가 두루 편안함을 느끼며 살수있기를
고고함을 겸비한 문체를 빌려
간절하게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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