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통의 문자가 나의 핸드폰을 울렸습니다.
법수선원법우회 주지스님께서 보내주신 문자인즉슨,
" 조한정거사님 오늘 생일 축하드립니다 즐거운시간되시고 운전조심하세요 ^**^ "
감사드리고 한편으로 죄송한 마음이 생각을 눌러 버리네요.
오늘 한통의 전화를 드렸습니다.
어머니께서 기력이 쇠하셔서 병워네 가실려고 하는데 운전하는 아들이
피곤할까봐 오토바이로 병원을 다녀와서 찬바람을 쐬셔서 누워계시다는
통화를 했어요. 많은 형제중에 이 몸 만드느라 고생을 하셔서 그런것
같아서 마음이 찡 하네요. 당신보다 자식을 먼저 생각하시고 큰 불편없이
건강하시고 오래 저희 곁에 머물러 있으시길 바랄뿐입니다
오늘 꽃가게 들러서 예~쁜 꽃을 사야지.....엄니가 좋아하시니,
오늘 이 몸을 받아서 세상에 나온지 어언 반세기 정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분이 게십니다 . 그 이름은
" 어머니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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