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빛나는 밤에 - 윤항기
너와 내가 맹세한 사랑한다던 그말
너와 내가 맹세한 사랑한다던 그말
차라리 듣지말것을 애당초 믿지말것을
사랑한다던 그말에 모든것 다버리고
별이 빛나던 밤에 너와 내가 맹세하던말
사랑한다던 그말은 별빛따라 흘렀네
머나먼 하늘위에 별들이 빛나던밤
그리워요 사랑해요 유성처럼 사라져버린
별이 빛나던 밤에 너와 내가 맹세하던말
사랑한다던 그말은 별빛따라 흘렀네
머나먼 하늘위에 별들이 빛나던밤
그리워요 사랑해요 유성처럼 사라져버린
별이 빛나던 밤에 너와 내가 맹세하던말
사랑한다던 그말은 별빛따라 흘렀네
별이 빛나던 밤에
별이 빛나던 밤에
별이 빛나던 밤에
(노래듣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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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일요일 밤 늦게
배철수씨가 진행하는 7080콘서트 300회 특집을 아내하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희 부부는 동갑이고 80년대 후반에 대학교를 다닌 세대이기에 해당 프로를
아주 재미있게 보는 편이었습니다.
마침 300회 특집이라 그런지 좀처럼 한 자리에서 만나기 힘든 왕년의 캠퍼스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끝날 무렵 윤항기씨의 '별이 빛나는 밤에'가 나왔는데, 아내가 좋아하는 노래라고 하네요.
가사가 참 서정적이죠.
프로그램을 보는 내내 아내하고 지나간 젊은 시절 추억을 서로 얘기 나누었었는데요.
한가지 서로 공감한 것이 있었어요.
7080 음악의 가사들은 한결같이 서정적이거나 서사적인 것이 많았다는 것이었어요.
그때의 젊은이들도 사랑과 추억과 우정을 노래하였지만, 요즘 나오는 젊은 이들의 사랑노래의 가사하고는 그 정서적 거리가 너무 멀게만 느껴졌습니다.
이게 나이든 징조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