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가 오늘에사
정식으로 인사올립니다~~~
멀리 남쪽지방 '공룡엑스포'로 유명해진 갱남 고성에 사는
서도순이라고 합니다~()()()
법명은 불국화이구요~ 첨에 불국화가 맘에 들지않아
고산 큰스님께 다시 수계를 하고 받은 법명이 대덕수입니다~~
몇년 신나게(?) 대덕수라고 하고 다니다가 어느날 뒤통수를 맞은 기분으로
내가 무슨 대덕수? 하면서 감히 대덕수라는 법명으로 불리우기에는 공부가
한참 모자라도 모자란다는 생각이 들어 불국화로 불리워지기를 바라는
시골에 사는 불자입니다만
불자포교에 관심만은 의욕이 마음을 앞지르고 있습니다
여기 시골 산중사찰에 법회때의 풍경은 연세드신 할머니보살들 뿐,
젊은이들은 다 어디가고..에공~~
몇년이 지나면 사찰이 텅~비지 않을까하는 두려움마저 듭니다
그래서 더욱 법수의 도량을 흠모하게 되었답니다ㅎㅎ
생애 처음 받은 '불국화' 법명을 받들어 이 세상이 부처님 향기 가득한
불국화가 되도록 저 자신 먼저 불국화가 되겠습니다 ()()()
남은 오후시간도 계속 해피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