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불통게[七佛通偈] -
一切惡莫作 일체 악을 짓지 말고
當奉行諸善 마땅히 모든 선을 받들어 행하라
自淨其志意 스스로 그 의지와 뜻을 깨끗하게 하는 것,
是則諸佛敎 이것이 곧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이다._
불교는
유심론적이며, 인본주의( 휴머니즘)고,
깨달음( 진리)의 종교다.
삶을 직시하여 근원의 주인공 나를 찾아
믿음과 수행을 겸비하는 가르침이다.
지혜는 바른정견에서 나온다.
바른정견은 사성제(고집멸도)를 바르게 이해하며
번뇌 망상에 빠지면 바르게 보지를 못하지만,
탐욕을 버리면,
육체의 내가 진실한 나 아님을 알아
神본주의의 종속적인 삶을 경계하여, 당당하게 살 수 있는
지혜가 생긴다.
아함경은
부처님 근본 가르침인데
물질문명으로만 치우치는 현대에서 소승적인
이미지로 인하여 무시당하는 경향이 있지만,
소승( 철저한 자기수행과 아라한니즘) 없이는 대승도 없다하신,
김상규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함부로 불평 해온 지난 날을 참회하면서,
자신을 새로이 다듬어 가는 계기를 삼으려 합니다.
신묘년 칠월 법해심 합장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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