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을 지낸 지관스님이 오늘(1월2일) 오후7시55분 서울 경국사에서
입적했다. 법랍 66년. 세수 80세.
지관스님은 1947년 해인사에서 자운성우 율사를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하고,
1953년 5월24일 통도사에서 자운성우 율사를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중앙종회의원(2선), 동국학원 이사, 동국학원 감사, 중앙종회 부의장,
총무원 총무부장, 동국대 불교대학장, 사회정화위원회 부위원장,
동국대 교육대학원장, 동국대 11대 총장, 문화공보부 문화재위원,
해인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장의위원회는 지관스님의 법구를 오는 1월3일 오전11시 해인총림 해인사 보경당으로 이운한다고 밝혔다.
지관스님의 영결식은 오는 8일 오전11시 해인총림 해인사에서 엄수될 예정이다.
지관 큰스님의 원적을 삼가 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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