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8일(토)에서 19일(일)까지, 영취산 통도사를 시작으로 천성산 내원사, 금정산 범어사, 봉황산 일붕사를 거쳐 지리산 겁외사를 끝으로, 제3차 108사 순례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의령에 있는 만산서원과 호암 이병철 생가에도 보너스 차원에서 들렀습니다.
이번 행사 중 의령에서 1박한 숙박비는 명장님께서 찬조를 해 주셨으며, 의령 명품 토속음식인 '망개떡'도 참가자 전원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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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봉영주(14.♡.35.151)2012-02-21 (화) 14:45
의령망개떡 잘 먹었습니다.
근데 누군 부산망개떡이 더욱 맛 있다는 분도 계셔요.
진실이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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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규(175.♡.173.89)2012-02-21 (화) 17:22
스님 답 드리기가 참 어렵습니다.
망개떡하면 의령, 의령하면 망개떡인대요
원조는 의령이 맞습니다. 부산은 체인점으로
얼마 전부터 생겼습니다.
망개떡은 망개나무의 잎으로 방부제 역할로
부패하거나 굳어지는 것을 방지한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리고 임진왜란 때 의병의 고장 의령의
곽재우장군께서 전쟁터에서 오래 보관할 수
있도록 망개떡을 만들어 끼니대신 먹던
떡으로 유명하였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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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봉영주(121.♡.210.163)2012-02-24 (금) 02:3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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