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강태원 거사님과 법상화 보살님의 따님 '민정'의 결혼식 스케치입니다.
(* 참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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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설명은 사진 위로부터입니다....
첫번째) 법수선원의 많은 신도님들이 주변에 계셔서 저는 타임머신을 타고 삼십여년을
거슬러 올라가 거사님과 보살님 결혼식장에 와 있는 착각을 했더랬습니다...~
두번째) 사위의 이름을 제대로 기억못해서 여기에 적지 못했지만,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당당하고 여유있는 훈남입니다.
저희 아들인 준범이가 신부대기실에서 신부를 보고 "예쁘다. 예쁘다"를 연발했고요~~~
세번째) 따님 손을 잡고 입장을 기다리는 거사님의 모습에서 짧은 시간이나마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네번째) 주춤주춤하다가 단상에 올라 신랑신부와 신부측 부모님을 찍었습니다.
찍는순간 렌즈에 들어온 법상화 보살님의 모습이 마치 법수선원 대적광전에 계시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5) 대비심 보살님. 보살님을 뵈니 참 좋았습니다. 항상 좋으신 말씀을 해주시고,
혹시 오늘 혼례의 또다른 주례선생님이 아닐까 착각도^^
6) 여러 보살님들의 모습입니다. 자리가 꽉 차서 뒤쪽에 웅성^^거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환한 미소가 마치 박혜숙 양의 결혼식에 우인으로 참석한 여고 동창생들인 듯.
7) 이때 한 실없는 농담은 기억이 나네요.
대불심 여법행 대련화 환희지 보살님은 기억하시려나~~~
8) 거사님들 일동. 이외에도 명예회장님. 임외석 교수님 그리고 보각안 보살님의 거사님등등 많은 거사님들은 식장에 계셔 함께 못찍었습니다.
9) 요즘. 구급대 아저씨에 빠져 약통을 들고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는 준범입니다.
저자리에 서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모르고 성큼 내딛네요~~~
사진 외에도 많은 거사님들과 보살님들이 계셨는데, 제가 일일이 찍지를 못해 아쉽네요..
이외에도 또 아쉬움이 약간 남는게...
주례를 맡으신 교수님이 사정상 늦어지는 바람에, 남는 시간을 틈타
식장 밖에 서계셨든 많은 보살님들과 거사님들을 혼주 주변으로 모셔 함께 사진찍었으면
좋은 기념이 되었을 것 같았는데,
그때에 그런 생각을 못해 아쉽습니다....
사진을 늦게 올려 죄송하고요.
다시한번, 강태원 거사님, 법상화 보살님, 따님 결혼식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