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 언젠가 제 카스에 보면 밤은 먹기달렸더라 라고
자리하고 있어요.
예전부터 글로 쓰려고 했는데 오늘이 바로 그 마음을 낼때인가 봅니다.
밤송이를 연상하면서 생각하셔보세요. 그럼 지금부터
해부학 시간으로 들어가서 밤송이를 하나하나 벗겨보죠
처음에는 따가운 가시가 겉에 있고 안면은 부드러운면이 나옵니다. 일테면 충격흡수제같죠.
다음에는 알밥 겉껍질이 조금 딱딱한 모습으로 자리하고
다음에는 알밤 속껍질이 조금 부드러운 모습으로 있으면서
드디어 알밤의 속내를 나타냅니다.
우리가 먹는 부분이 어딜까요 ?
맞춰보세요...
(가시?, 가시안쪽?, 겉겁질?, 속껍질?)
모두 아니고 알밤이죠. 알밤만이 먹을수 있어요.
불교에서는 마음을 가장 중시한다는거 마음의 종교라고도
할수 있다고 봅니다.
밤송이의 가시는 절의 사천왕상을 가르킴이요.
밤송이의 가시안쪽의 부드러움은 법물절이요.
밤송이의 겉껍질은 삼보중의 스님이시고
밤송이의 속껍질은 삼보중의 불법이시며
밤송이의 알밤-은 속마음이라 생각드네요.
일체유심조 라고 모든것은 마음먹기 달렸더라, 왜?
마음이 만들어 내니까 마음깨쳐 불(각)이 되는것이
불교의 마음진리 아닌가 싶어요.
알밤을 먹을 것이냐, 안 먹을것이냐 하는것은
알밤이 실하면 먹을 것이고 썩었다면 쳐다도
안 볼것입니다.
밤송이의 가르침으로 불자다운 불자가 되는 것이
소원이며 불교의 가르침이 생활 곳곳에 스며있다는것
우리들 마음에 습해 있듯이 생활주변에 많이 습해 있다고
봅니다.
저만의 생각으로 마음을 내어서 스님 말씀에 댓글로
달아봅니다.
또 하나는 우리들 주변의 사람들이 나를 무시하고 막말하고
그러면 하는 말이 있죠... 짐작하시죠.
" 열 받는다 " 라는 말입니다.
그렇죠 열받죠. 허 --- 지 ---만,
열 받는다.
열 난 다
열 낸 다
.
.
.모두가 주체는 나라는 거, 나의 마음이라는 거입니다.
열(火)을 잘 다스려야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마음의 불 잘 소화하면 화택에서 벗어남이 될것같은데
저도 아직 소화(消火)하지 못했으나 노력해볼라고요.
마음두고 어딜가나요....
마음갖고 가야지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감사합니다
정오 조한정 합장 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