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에 귀의하옵고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이겨내고 진붉은 속살의 아름다운 자태를 내뿜은 동백꽃이여
그대 모습에 취하고 향기에 취해 아! 가고 싶어라 그대들의 고향 남쪽 들녘 해변으로
법우회 거사님들이시여
훈풍이 피부를 간지러히 적시며 자그만히 속삭이며 다가오는 이 봄의 소리를...
우리는 법수의 거사회라는 한 울타리에서 서로 마음을 열고 뭔가를 공유해보기
위해 모인 도반들입니다.
이 도반들이 3월의 거사회를 3.31(일) 12:00(아침 예불이 끝난 후)에 대적광전 법당에서
모임을 갖고자 하오니 시간을 할애하시여 많은 참석을 발원합니다.
법수 거사회는 거사 누구라도 참석하여 절의 발전을 위해 의견을 개진하고
서로 협의하는 모임입니다. 3월의 마지막 일요일에 모임에서 서로 의견도
나누고 겨울내 아무렇게나 방치되어 있는 주변환경에 대해 봉사활동도
하고자 합니다.
거사님들이시여!
내가 아니라도누가 하겠지 아님 내가 나서봐야 무슨 도움이 되겠나 하지
마시고 내 자신이 참여할 때 거사회가 발전하고 법수선원이 발전한다는
불교적인 사고를 가져보시는게 어떠하신지요.
거사님들이여 힘을 합해 뭔가를 해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약동하는 이 봄에...
* 거사회는 운영을 위해 월 회비를 받고 있습니다. 이 회비는 법수를 위해
쓰여지며 반기별로 결산보고를 합니다.
o 거사회 통장
-통장명의 윤신효(거사회)
-신한은행 110-380-895989
-회비: 1만원, 2만원
감사합니다.
2013. 3.26
법수선원 거 사 회 장 용 담 윤 신 효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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