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에 스님이 법당 앞에서 한창 꽃이 핀 산딸나무의 네 잎의 예쁜 꽃 사진을 올리면서 소개하시기를
네 잎은 사성제,,,아니 열반사덕이라고
오늘 점심먹고 산책 중에 우연히 붉게 열매 맺은 나무가 있어 보니
산딸나무열매였고
스님 글이 생각나 호기심에 따서 먹어 봤는데,,,
엄청 맛있고 달더라구요....
조금 전에 인터넷서 열매 효능 찾아보다 글을 보니
순백의 4개의 입이 십가가를 닮았다고, 또
전설에 의하면 예수님이 못박힌 십가가가 산딸나무로 만들었다고도 하여
기독교인들은 상서롭게 여기는 사람들도 많다네요..
저마다 지은 업따라 바라보고 느끼고 되새길뿐...
그러나 저러나 열매가 맛있는 건 틀림없으니...기회되면 따서 먹어보세요..
술담가도 좋다니...내친김에...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