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무상 ㅡ
숨쉬고 나면서 시작하여
숨쉬고 가면서 끝이나는
인생이려니, 공수래 공수거라
무상은 어이하리오
법수선원 ㅡ
군제대후 처음으로 제발로
저절로 찾아 온 이름,
어느덧 댕겨간 시간들 기억을 뒤져도
가져갈것이 없으므로 그시간을 두고
내리막 길을 가벼웁게 내려갑니다.
순간들을 나의 중심에서 남은 것 없이
모두 여기에 가지런히 놓아두렵니다
무소의 뿔처럼 가라하셨듯 혼자 발길을
돌리럽니다. 감사했읍니다
그리고 이시점에서 제가 법우회통장 관리가
무슨 의미 있을까 싶어서 재무 직함을 내려놓읍니다.
10월 31일 까지 정산하려 합니다.
11월 초에 모든것 넘겨드립니다
그리하여
출금거래 중지를 합니다.
끝으로, 멀리서 이렇게 인사드리겠읍니다
양세용 법우회 회장님 유현봉 법성 총무님
많은 포용에 고개숙여 인사드립니다.
아낌없는 찬사와 자비를 주신 보살님들
후의에 이러한 결정을 하게되어 죄송하고
김사했읍니다.
두 손을 맞잡고 감사 인사를 드리면서
모두모두 강령하시고 행복하십시요
2022 . 10. 16
정오(正悟) 조 한 정 合掌 _()()_
PS, 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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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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