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108순례 사진앨범

수고 많으셨고, 감상 잘 했습니다  ... 정각 _()_

108번뇌를 하나씩 벗어던지는 느낌입니다. 항상 고마움을 전합니다.

4월의 중암암 암자로 가는 산길에는 진달래 꽃이 활짝피어 산을 오르면서 옛생각이 나서 한잎 따먹어보고
꽃을 따다  머리에 얹어보기도 하면서 동심에 젖어 보고 했습니다. 나무와 이름모를 풀들이 저마다 연초록의 짙음을 내뿜어면서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모처럼 산에 오르는 기분이 가슴속의 답답함을 털어주는 상쾌함으로 가득차는 듯한 기분이었고
긴호흡을 내뿜으면 걸어가는 거사님들과 보살님들의 기운찬 모습들이 다들 보기가 너무 좋았던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중암암은 중창불사 공사중이어서 다소 아쉬웠으나 완성된 중암암을 새기며 다음을 기약할 수 있었습니다
고봉 거사님의 사진촬영이 우리 108순례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숨겨진 모습을 보기도 하고 재미있고 익살스런 모습들도 나타나는 영상이 너무 좋습니다.
이번 사진에 고봉 거사님의 모습이 보이지 않네요. 정작 본인의 모습은 보이지 않으니
미안스럽기도 합니다.
 
고봉 거사님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보관 합장

일촌광음이라더니...
금세 또 일주일이 지나는군요!

회신이 늦었지만,
108팀 새 총무께서 함축성 단문으로 첫 댓글을 올리셨군요. 좋은 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제가 오히려 감사드립니다.

새 회장님도 봄 향기 물씬 풍기는 감성어린 문장으로 멋진 순례일기를 남기셨군요.

사진 속에 제가 빠진 것은,
부끄러워서...
사진사이기에...

때(?)가 되면 들어가겠지요.

사진은 대부분 본인중심으로 보기 때문에 주위에 누가 빠졌는지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 법인데, 역시 회장이시라 회원들에 대한 배려심이 발동해서 눈치를 채신 것 같습니다.
배려심과 격려인사에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임외석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