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의 불교교리 강좌

올리신 자료는 잘 내려 받았습니다.
시간 내서 공부를 해야겠는데...
“번뇌(煩惱)가 바로 보리(菩提)”라는 내용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임외석_()

저도 그렇습니다.
늘 불법을 접하면서 가슴에 와 닿는 글이 너무나 많습니다.
많은 변화를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직 교수로서 후학들을 가르치는데도 바쁘실 텐데
불교 교리공부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불법에 대한 공부를 놓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불교 교리의 내용들이 너무나 깊은 뜻이있어서 참 좋습니다.

마지막 구절의 번뇌즉보리(煩惱 則 菩提)라는 뜻도 그렇습니다.
끊임없이 일어나는 번뇌가 있기에 그것을 이겨낸 깨달음의 경지가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생사즉열반(生死 則 涅槃)이라!
번뇌즉보리(煩惱 卽 菩提)와 함께 쓰이는 말로 생사와 열반이
상즉불이(相卽不二)함을 표시, 보통 사람에 있어서는 번뇌와 보리가
아주 다르지마는, 불지견(佛知見)을 얻으면 번뇌에 번뇌의 모양이 없고,
열반에도 열반의 모양이 없어서 온전히 하나이기 때문에
이렇게 이름한다고 법화경(法華經)에서 설하고 있습니다.

졸필이지만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만산  김  상  규  합장

이번 강의에서
 o 삼신설(三身說)의 법신(法身)·보신(報身)·응신(應身)이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원만보신 노사나불, 천백억화신 석가모니불로 봐도 되는지요.
  응신은 특정한 시대에 특정한 중생을 제도하기 위하여 출현하는 불인 석가모니불이라고 
  하셨는데 미래 중생을 제도하실 미륵불도 응신불이라고 해도 되는지요.

 o 정토사상이란 남의 힘인 아미타불의 힘에 의지하여 진실한 정토를 쉽고도 빨리 찾는
  방법에서
  현료는 누구나 쉽게 아미타불을 외워서 미타정토에 왕생할 수 있다는 것이고, 은밀은 환희지 이상의
  보살이 아니면 실천하기 어렵다고 했는데 어떤 실천을 말씀하시는지요

  그리고 후대에 이 정토신앙은 더욱 극단화되어 ‘나무아미타불’을 열 번이 아니라 단 한 번이라도 소리
  내어 외우면 곧바로 극락에 왕생할 수 있다는 주장까지 나와 숫자개념은 의미가 없어지게 되었다.
  에서
  그러나 필요할 때 이 한 번의 터져 나오는 나무아미타불 소리가 되기 위하여 평소 백 천만번의 소리
  가  필요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해봅니다.

  강의자료에  감사드리며 불필요한 댓글이 아닌가 조심스럽습니다.

                            보관  박영기 합장

보관회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불법교리공부를 날카롭게 문의를 하여 정말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불법이 난해한 점이 많이 있는 줄은 알았습니다만 이렇게
심오한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문의 첫 번째의 것은 넓은 의미로 응신과 화신은 같은 뜻이며,
        천백억화신 석가모니불의 화신은 일정한 형식을 떠난 일반적인
    것으로서의 화신(즉,응신)에 해당하므로 넓은 의미의 뜻은 같습니다.
        그리고 미래의 부처 미륵부처님도 응신불로 해도 됩니다.
두 번째의 문의는 화엄경에 보살수행단계를 10종으로 나누어 놓았습니다.
        이 중에서 보살의 수행단계가 "환희지"로서 깨달음에 가까워져 있고
    모든 중생을 위한 이익되게 할 것이며
    수행자는 큰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단계로 되어있습니다.
      은밀(隱密)의 단계는 번뇌 망상을 버리고
    "무상보리심"을 <실천>할 수 있는 상태를 원효대사는 언급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의 문의는 단 한 번이라도 나무아미타불을 외면 극락정토에 왕생할 수 있습니다.
      단 한 번이라도 맡습니다. 그러므로 한번이라도 하면 되기때문에 숫자에 뜻이 없다는
    것이고 따라서 이 한번이라도 정말 삼매속에 오직 진아로 우러나오는
    일심으로 아미타불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심정토(唯心淨土)"란 발전된 설이 등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족한 점은 더욱 연구를 통하여 좋은 시간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에서 보는 바와 같이 법우님들과 서로 얼굴을 보면서
 말씀을 나누는 것이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만.
 이렇게 불자마당으로 졸필로서 올리는데 많은 한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부족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이렇게 불자마당을 통하여 불교 교리 공부에 많은 관심에
 정말 감사의말씀을 드립니다.

 문의의 회답에 대한 부족은 정진시간과 기타 시간에
 서로 연구 검토하여 불법 교리공부와 수행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료를 늦게 보았습니다. 늦었습니다.

 2015년 8월 3일
 늦은  10시40분
 만산  김  상  규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