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을 통해 사람노릇 하는 시간이
몇 시간이나 되는지 살펴보라.
시간을 금(金)쪽같이 아끼는 사람은 밝게 사는 사람이고
시간을 낭비하는 사람은 어둡게 사는 사람이다.
공자도 촌음시경(寸陰是競)이라 했고
부처님도 가석광음(可惜光陰)이라 했다.
정신이 밝은 사람은 눈동자부터 똑바르다.
부처가 되려면 부처님의 흉내라도 내야 한다.
말 한마디 한마디를 솜처럼 부드럽게 하라.
그리하여 온 집안을 편안히 하라.
벌의 입속을 통한 것은 다 꿀이 된다.
그리하여 만인이 다 그 꿀을 좋아하듯
우리의 말도 뱃속 깊은 데서 우러나오게 하라.
입속에서 만들어지는 말은 독이 있다.
많이 듣고 많이 알려 하기보다 한 가지라도 실천을 하라.
실천해서 자기 것을 만들고 그리하여 한없는 무가진보를
끝없이 쓸 수 있게 하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