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그런 달 같은 것이 보일때까지
아침에 오분만 태양과 싸워서
다 가질려고 욕심을 부려봐~
따뜻하고,
부드럽고,
싱싱한 기운을 가질려고....
모든 것들은 생명이 있어서
니 눈을 보고 안녕“인사를 하면
대답을 하고,
밥통도 한 시간이면
하얀 쌀밥을 만들어 내는데
하물며 그들의 영장인 인간이
생명력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죽고 썩는일을 하면 안되지~
5,6,7월의 뜨거운 기운을 견디어
내는 들녘의 곡식들이 누~렇게 알알이
결실을 맺듯이 우리도 이 때의
따뜻하고 좋은 기운을 오분씩만
매일 실천하면 누~우런 결실을 맺을 수 있어~
~~~~~~~~~노래 가락도 있고
~~~~~~큰 나무 아래 작은 나무 이야기
~~~~그리고 시도 있고
설명해도 모르는 바보들한테
오늘은 설명 그만할래~^^
"로 말씀을 마치신다.
^^*
유월초파일!!
그날 들었던 그 분의 말씀이
이렇게 두서는 없지만 선명하게
생각이 난다.
그 분은 큰스님!!!
큰스님의 말씀을 처음 접하는 마음
미소와 편안함 그리고
5분만이라도 스스로 지배하고 싶은
의욕이 안겨오는 듯 하다.
말씀을 듣기 조금전까지만 해도
오후에 해결해야 할
회사의 일 때문에 걱정을 안고 있었는데....
처음 참가한 초파일 법회,
처음 들은 큰스님 말씀,
언제나 처음 느낌은 소중하다고
그 느낌은 항상 간직해야 한다고...
그래서 이렇게 적어 보았습니다.
법수선원에서 처음 해본 것들이
(초파일행사, 작은텃밭, 법회, 말씀..)
너무 많아 간직하고 기억해야
할 것들도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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