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불완전한 존재다.
삼계도 불완전이라 했다.
그래서 종교를 갖게되고 부처님을 찾게된다.
법수선원은 강남에서 제일가는 선도량이 아닌가 자부한다.
옛날 큰스님께선 훤칠하신 모습에 높으신 법력으로 ,
모든 대중의 폐부를 울리는 창창한 음성으로 많은 신도들을 참회의 눈물을 흘리게도,
환희의 웃음을 웃게도 하신,
대중들의 길잡이신 도사시다.
큰스님의 위력으로 법수선원은 선도량의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내가 알기로는, 지금도 그렇지만 오래전에는 큰 노보살들이 지금보다 많으신것 같아서인지
연장자와 젊은 사람들이 지킬도리가 더욱 뚜렸한것 같았다.
큰보살님들은 아랫사람들을 자비로움으로 모르는것들을 잘가르치시고,
젊은이는 연장자들의 말씀을 불평없이 따르는것으로 보였다.
그리고 큰스님 상좌 스님들도 ,
학과 선을 겸비한 분들에 의해서 선도량의 맥이 이어졌다.
물론 때때로 불미스러운 일들이 없었던것은 아닐것이다.
대중이 있는곳에는 언제나 사소한 일이 있겠지만 그것은 당연한 일인것 같다.
제도할 중생이 없으면 부처님은 존재할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중생들이란 하잘것없는 문제로 가타 부타 해야 하는것같다.
본인의 의식에서 맞지 않으면 미워하고,싫어하고,화를낸다.
의식은 물론이고 얼굴,체격 등등,,,,
다른 모습과 업식으로 삶을 유지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재미가 없고 심심해서일까 ?
나 (아상) 라는 것을 내세울때는 분명히 대상 (법상) 이 있다.
이런 분별심이 없으면 부처인가 ?
(삼계일심) 만법이 일심이라 했다.
결국 마음 깨치는것이 불법인가보다 ?
법수선원 신도들은 선도량의 흐름을 보존해야할 의무가 있다는것이 ,
오만도 욕심도 아닐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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