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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그네의 길

    글쓴이 : 조한정(正悟)  (211.♡.19.72) 날짜 : 2007-03-24 (토) 13:16 조회 : 1064

    나그네의 길



    자식도 품안의 자식이요.

    내외도 이부자리 안에 내외지

    야무지게 산들 뾰족할것 없고

    덤덤하게 살아도 밎질것 없네.



    속을줄도 알고 질 줄도 알자.

    주머니 돈 있으면술 한잔 받아주게,

    나도 돈있으면 자네 사줄께

    거물거물 서산에 해 걸리면

    지고 갈건가~ 이고 갈건가~


    (어느 식당에서.....)

    김일지 (210.♡.84.220) 2007-03-28 (수) 23:26
      인연이란, 생멸법이라 공한 이치라 말씀한것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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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명숙 (124.♡.101.212) 2007-04-05 (목) 15:08
      ^^*...식당 뿐 아니라 어느 곳에 있어도 어울릴 만한
    친근하고 따뜻함이 느껴지는 시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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