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단<佛壇>에 손을모아
합장을 하는 것은
성품이 좋은 분과 나쁜분을
나누려 하지 않음이요
부유한 이나 가난한 이를 맞이함에
차별대우 않으려 함이요
힘 있는 분이나 없는 분을 대함에
비굴하거나 업수이 여기지 않으려 함이요
불단에 합장을 하고
절을 올리는 것은
모든님들의 본래 성품을 공경하고
존중하려 함입니다.
............통방산住.. (정곡스님 글 옮겨봤어요..^^)
## 오늘 아침 출근하면서 버스안에서 문득 10여년 전에 관악산 삼막사에서 점심 국수공양을 받으면서 다른 사람을 따라서 무심코 공양주 보살님께 합장한 후 공양한 생각이 났습니다. 갑자기 늘 하는 합장에도 어떤 의미가 있을텐데 하며 사무실에 왔었는데요..
놀랍게도 오늘 아침 정곡스님 홈피에 들어가 보니, 세상에 이렇게 합장의 의미를 설해 주셨지 뭡니까? ....세상에...이런 우연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