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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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카니스탄 가겠다 설치는 기독교를 보며
2006/08/04 오 전 2:26 | 종교
필자는 기독교인들이 아프카니스탄에 간다고 설치는 것을 보며,
세가지만 지켜준다면 반대하고 싶지 않은 심정이다.
첫째 아프카니스탄에서 활동하는 동안 대한민국에서 왔다는 말은 절대 하지 말고,
오직 히브리 잡신 여호와의 보냄으로 왔다고만 말하고 다닐 것.
둘째 여하한 경우에도 우리 정부에 도와 달라는ㄷ둥 살려 달라는둥 하지 말고,
착한 어린이처럼 자기의 일은 알아서 할 것.
세째 가려면 애먼한 젊은이들이나 밑에 것들 보내지 말고,
소위 대형교회 목사라는 것들이 직접 가서 활동 할 것.
분명 정부에서는 위험하니 가지 마라고 말렸음에도 지들 입으로 종교 탄압 운운하며
지들이 우겨서 가는 것이므로 이는 대한민국과는 무관하다.
또한 기독교가 대한민국의 국교도 아니고 자신들만의 신념이므로,
기독교 전하는건 우리나라와 아무런 상관도 없는 일이다.
그러니 갈거면 그냥 당신들 힘으로 가서 당신들 힘으로 해결하라.
그럼에도 저들은 나중에 문제가 발생하면 분명 정부와 국민을 원망할 것이다.
애당초 생겨 먹은 것이 그렇게 생겨 먹은 종교이니 어쩔 수 없다지만,
돈 들여 가며 나가 단체로 나라 망신 골고루 시키곤 사고 나면 책임 지라고 하니,
정말 어이 없는 생때가 아닐 수 없다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나팔은 지들이 불고 꼭 보내는건 밑에 애들을 보내는건 무슨 경우인가?
정말 사지로 들어가 지들 교리를 전할 정도의 배짱이 있거든,
소위 대형 교회 목사라는 것들이 신도 이끌고 직접 가서 해보라.
그러면 신도들이나 국민들도 훨씬 더 우호적일거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가지도 않으며 말질만 하고, 애먼한 젊은이들을 희생 시키겠다는건 무슨 심보인가?
필자는 기독교가 아프카니스탄에 가지 않을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한다.
이전에 미국의 이라크 2차 침공이 있을 당시에도 이와 비슷한 말이 있었고,
결국 그들은 소리만 높였을 뿐 정작 실행은 하지 않았다.
이번 발표도 신도들이나 국민들에게 과시하기 위한 전시용 발표일 뿐,
정작 시행에 옮겨질지는 상당히 의문스러운게 사실이다.
물론 기독교 하는 짓이 워낙 냄비 속의 콩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지라 알 수 없지만
만약 대형교회 목사 나부랑이들이 선교랍시고 선교사나 젊은이들을 사지로 몰아 넣었다
사고라도 나면 그 책임은 누가 질 것인가? 아무도 지지 않을 것이다,
도리어 순교라며 그것을 자신들의 장사질에 이용이나 하려 들게 분명하다.
이처럼 자기들의 잇속을 위해서는 타인의 희생도 불사하며 전쟁터로 내 모는 것이,
예수가 말한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정신인지 정말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