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일정을 마치고
이왕 간 김에 티벳 쪽에 잠시 들렀습니다.
뜨거운 줄 모르고 쉽게 발을 담갔다가
발을 데여 크게 고생한 꼴이었습니다만,
한번쯤은 경험해 볼만한 곳이었습니다.
사진은 해발 4,000~5,000m 사이의 천길 낭떠러지 산길에다
바위를 치우거나 도로 공사가 끝날 때까지 무작정 기다리거나 해서
산길과 강변길을 헤엄치듯 다닌 글자 그대로 ‘똥차’ 수준의 버스입니다.
왔던 길은 두 번 다시 되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목숨을 건 여행길이었으며,
부처님께 감사드리고 싶은 구사일생의 여행길이었습니다.
티베트에서 찍은 사진들을 구경하시려면,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康定(Kangding)에서 德欽(deqin:더친)까지의 티베트 맛보기>>
아직 사진정리가 덜 된 상태이지만 우선 올려놓은 것만 구경하시고,
관람료는 법수선원 부처님께 지불하세요!
